사회과에서 가르쳐야 하리라고 생각되는 것들을 종합할 수 있는 핵심적인 요소이며 준거이다. 이 스트랜드는 사회과교육의 철학, 목적과 목표, 기본 방향 등에서 궁극적으로 추출되어 나오는 것으로 인간과 환경, 권력과 시민 등이 그 예이다.
2. 사회과통합교육이 필요한가?
사회과의 통합교육
구성하는 성원들이 공통적으로 지향하는 가치의 실상을 위한 기관이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도덕과가 위에서 설명한 사회적 필요의 충족을 위하여 하나의 독립된 교과로 설정되어야 하느냐에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 도덕과가 하나의 독립된 교과로서 성립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학교의 교과 설정의
학습할 지역의 범위를 익혀 둘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3학년 과정에서 다루는 우리 고장의 범위는 시와 군을 기준으로 하고 있지만, 그림지도에서는 우리 집과 우리 학교가 포함되는 지역으로 반경 5km을 넘지 않는 범위가 좋다. 그림지도 학습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다루어져야 한다.
교육의 경우, 제도교육의 수준에서 공식적으로 시작된 것은 미군정에 의해 사회과가 도입된 해방 직후의 일이다. 그 당시에는 사회과라는 외래 도입 교과에 의해서 서구의 민주주의를 수용하는 것이 민주시민교육의 목표 및 내용이었고, 그에 대한 자주적인 연구 실적도 미비한 상태였다.
민주시민교
내용의 논쟁점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것은 우리가 이미 배워 왔듯이 학문중심이냐 생활중심이냐의 논쟁으로 압축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논쟁은 교육이 발생했을 때부터 시작된 논쟁이라 할 수 있으며 사회과에서도 예외일 수는 없다. 또한 이러한 논쟁으로 인해 각 학문의 고유성을 목표로 할지 통합적
프로젝트로 선정하여 깊이 있게 다루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주제학습 운영을 위해서는 통합적 시간표가 짜여져야 한다. 아울러 전통적 학습운영시보다 학습계획 단계에서 교사가 아동관찰 및 주제 범위 연구를 통하여 치밀하게 활동계획을 세워, 학생의 반응 및 진전에 따라 유동성 있게 계획을
교육과정 결정의 자율화로 학교 중심 교육과정 개발을 실행한 제 6차 교육과정에 이어 학습자 중심의 교육 및 학생의 직접적 체험 활동 강조를 특성으로 하는 제 7차 교육과정의 영향으로, 교과별 수업에서 탈피하여 교과간의 내용을 재구성하여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 운영체제가 초등학교 전
통합적 수업의 계획과 실행에 장해가 되고 있다.
이러한 실태에 비추어 교과통합적 수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 아래와 같은 과제들이 추진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첫째, 그 동안 우리나라의 교육과정이 철저하게 중앙 정부에서 개발하고 학교는 피동적으로 운영만 해왔기 때문에 교사들
단계를 거치는 학습인가’라는 문제이다. 자기 주도적 학습은 어떠한 과정을 거쳐 이루어지며 과정적 구성요소가 무엇인지를 설명하는 것으로 각각의 과정들은 학습자에게 어떤 지적능력을 요구하며, 학습자가 수행해야 하는 과제가 무엇이며, 그것이 어떻게 해결되어야 하는가를 구체화시켜 준다.